↑↑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일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조두순의 출소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며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두순의 출소 이후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조두순은 동료 재소자들에게 “출소하면 부인과 함께 집 근처 산에서 커피 장사를 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조두순의 성폭행 피해자 가족은 그의 출소 소식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부와 정치권은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부랴부랴 조두순의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법무부, 경찰청, 여성가족부는 조두순을 24시간 밀착 감독하는 전담보호관찰관을 지정하고, 음주 금지와 외출제한 등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안산시는 관내 폐쇄회로(CC)TV를 2배 늘리기로 했고, 국회에서는 전자발찌 부착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골자로 한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을 통과시켰다. 
  한편, 네티즌들은 조두순 출소일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