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쿄올림픽 개최 관련해 해외 언론들의 색다른 보도가 이어지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6일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도쿄 하계올림픽의 희망이 어두워지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연기된 올림픽 개최는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다. 일본과 유럽, 아메리카 등 여러 대륙의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안전한 개최가 불가능할 수 있음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올림픽 개최 준비에 120억 달러 이상을 쓴 일본에 엄청난 재정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확산 중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쿄올림픽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