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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논란은?... ˝과도한 희망은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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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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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검증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과도한 희망을 부풀려 온 상황은 반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의료계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날 의료계 6개 단체의 연합체인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항체치료제는 그 한계에 비해 그간 지나친 기대를 받아 왔다"며 "이는 정부가 부추긴 측면이 크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과학의 영역에 정치가 근거 없이 개입"했다며 "이 때문에 연구가 진실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완전히 지우기 어렵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셀트리온 주가는 식약처의 검증 발표를 앞둔 이날 오전까지도 강세를 유지하리라는 증권가 전망이었으나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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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