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와이번스 팬클럽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매각설이 야구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주요 언론을 통해 SK와이번스가 신세계그룹에 매각된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명문구단으로 손꼽히는 SK와이번스의 매각 이유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난해 성적 부진이 결정적인 매각 요인으로 거론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SK와이번스 인수는 이마트를 경영하는 정용진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진다. 정 부회장은 쇼핑의 중심 축이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00년 3월 창단된 SK와이번스는 한국시리즈 4회 우승했지만,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총 10팀 중 9위를 기록하며 충격을 안겼다. 
  한편, 네티즌들은 SK와이번스 매각설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