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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32년 만에 1000만명 아래... `991만 10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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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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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서울시 등록인구가 32년 만에 1000만명 아래로 내려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서울시는 "내국인 주민등록인구(행정안전부 통계)와 외국인 등록인구(법무부 통계)를 더한 총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991만 1088명을 기록해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시 인구는 전년 대비 9만 9895명(-1.00%)이 줄었으며 내국인이 966만 8465명, 외국인이 24만 262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총인구는 1988년 1029만명으로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가 1992년 109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내국인 인구는 0.62%(6만 642명)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외국인 인구는 13.93%(3만 9253명)나 줄었다. 더욱이 중국 국적(한국계 포함)이 3만 2000명 급감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고령화율(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비)은 15.8%로 전년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다. 고령사회 기준은 14%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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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