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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설향에 용기 얻었다˝... 장진성 의혹 속 추가 피해자 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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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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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탈북 작가 장진성의 성폭행 가해에 대한 추가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1월 24일 ‘스트레이트’가 유명 탈북작가 장진성 씨의 성폭력 의혹을 보도한 이후, 장진성 씨는 개인 유튜브 등을 통해 승설향 씨 등이 허위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적극 반박했다. 
  장진성 씨의 반박이 공개된 뒤, 장 씨로부터 비슷한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두 여성이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냈다. 탈북민이 아닌 두 여성은 장진성 씨가 운영했던 언론사 ‘뉴포커스’에서 근무하던 시절 장 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뉴포커스’에서 영문 번역과 통역을 맡았던 박 모 씨는 ‘스트레이트’와 만나 지난 2016년, 장진성 씨와 단둘이 있을 때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성추행을 당한 뒤 곧바로 회사를 그만뒀지만, 당시엔 ‘어차피 안 될 것’이라는 생각에 문제제기를 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트레이트’의 보도를 접한 뒤, 그리고 장진성 씨의 공개 반박을 본 뒤, 승설향 씨에게 용기를 얻어 목소리를 냈다고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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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