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상승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5만36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고가는 5만4000달러 선까지 돌파하며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달 19일 이후 두 번째"라고 분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재산 규모만 54억달러에 달하는 노르웨이 부호 셸 잉게 로케가 이끄는 지주회사 아케르는 가상자산에 58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 가치는 0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새로운 통화체제의 핵심이 될 수도 있다”며 “비트코인이 개당 수백만달러에 이르는 것도 상상 못 할 일은 아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비트코인 관련 기사에 각종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