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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본 것은 없었다˝... 현주엽 학폭 의혹 속 서장훈 발언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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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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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학교폭력(학폭) 의혹이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현주엽 학폭 관련 진실 공방과 관련해 휘문고교 선배 서장훈의 색다른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서장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농구부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왜 나를 들먹이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졸업한 뒤에 현주엽이 주장이었는지도 이번에 알았다. 너무 믿기지 않는 일이라 지금도 어리둥절한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내가 졸업한 뒤의 일을 직접 볼 수 없지 않은가. 목격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뭐라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 내가 현주엽의 폭력행위를 직접 본 것은 없었다"라며 "장난기 많은 후배였다. 이런 일이 생겨서 나도 무척 당혹스럽고, 주엽이가 그렇게까지 했을 것이라 믿어지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주엽은 자신에게 제기된 학폭 의혹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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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