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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축제 넘치는 경북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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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7-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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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다양한 주제의 축제로 올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경북의 산과 계곡, 바다는 청정 자연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명소가 많다.
 올해도 경북지역 일선 시·군은 청정 자연과 더불어 풍성한 축제로 여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시·군마다 축제 종류도 다양하다. 경북의 대표적 도시 포항시는 금년 4월 개통한 KTX으로 인해 예년보다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달 30일부터 8월2일까지 4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및 영일대해수욕장일원에서 열리는 포항 국제불빛축제를 보러 전국에서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
 포항의 KTX개통은 포항 뿐만 아니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도 여름철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바다와 강, 산이 어우러진 영덕군과 울진군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라는 점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이다.
 특히 영덕과 울진은 이름난 해수욕장이 해안선을 따라 곳곳에 산재해 있어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에겐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해수욕장은 이달 중순을 전후해 개장할 예정이며 8월초까지 다양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
 영덕지역 고래불, 장사, 대진 해수욕장은 해변축제가 열리며 대합잡이, 오징어잡이, 후리그물 끌기, 광어맨손잡기, 수중풋살대회 등 듣기만 해도 즐거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영덕은 바닷길을 따라 걷는 에코 힐링로드인 블루로드, 울진은 금강송 숲길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명소로 더욱 유명하다.
 경북내륙지역도 경북 동해안 못지않은 볼거리가 넘친다.
 칠곡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행사가 흥겨움을 선사한다. 8월27일부터는 세계인형음악극축제가 시작된다.
 예천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2015여름방학 곤충페스티벌'이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밖에 영주에서는 8월15일부터 이틀간 '2015무섬블루스 뮤직페스티벌'이 문수면 무섬마을일원에서 개최되며 안동에서는 실경수상뮤지컬 '부용지애'가 5일간 하회마을 부용대일원에서 열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전망이다.
 경북 지역에는 이외에도 울진워터페스티벌, 김천자두포도축제 등 많은 축제가 준비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철저한 준비와 홍보로  올 여름 경북지역 축제를 보러 오는 관광객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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