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0일 중국 3개 거점지역 주요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무역협회 대경본부)가 20일부터 3일간 대구·경북지역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3개 거점지역 주요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주최하고 무역협회 대경본부가 주관한다. 중국의 주요 3개 거점지역은 북경, 상해, 성도 등 바이어 30개사다.

상담회에는 대구 및 경북 소재 66개 기업이 바이어와 상담 매칭됐으며 총 132건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무역협회는 앞서 지난 7월 베트남, 태국 등 신 남방국가 5개국 우수 바이어 35개사를 초청해 대구·경북기업과 화상 상담 176건을 실시하고 97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무역협회 대경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화상 상담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이 전 세계적인 저성장세에 감염병 확산으로 한층 높아진 수출의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