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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결과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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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0-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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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실시한 ‘2020년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결과 ‘양호’ 등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해마다 비교 연구를 통해 지역 간 장애인 복지 격차 수준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 간 정책 제언에 활용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연구는 2018년부터 지자체장의 임기에 따라 지자체장 중간평가, 최종평가로 진행되며 장애인 복지 분야와 장애인 교육 분야 두 영역 44개 지표를 평가해 2년 간격으로 분석한다.

시는 장애인 복지 분야 종합수준에서 2018년 대비 13.2점이 상승해 우수, 양호, 보통, 분발 등급 중 ‘양호’ 등급을 받았고 장애인 교육 분야도 2018년 대비 6.74점 향상해 역시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8년 ‘보통’ 등급에 비해 한 단계 향상된 것으로 대구시 차원에서 장애인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온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시는 평가 지표 44개 중 소득 및 경제활동 지원 영역, 보건 및 자립지원 영역, 이동·문화여가·정보접근 영역, 특수교육 예산액, 특수교육 유급보조인력 배치율, 장애인 교원 고용률 지표에서는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과 함께 장애인 지원을 위해 힘쓴 결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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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