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가창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추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곳이 신청해 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이 선정됐다. 이 중 달성군이 신청한 가창농협이 최종 선정돼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존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장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중·소농, 취약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엔 선정된 가창농협을 비롯한 문양역, 농협 달성유통센터 등 3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간 매출액은 130억원에 달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