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장동윤·박성훈, SBS `조선구마사`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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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작성일20-11-18 16:55본문
↑↑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사진제공=WIP, 동이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
[경북신문=김보람기자] 배우 감우성·장동윤·박성훈이 판타지 액션 사극으로 뭉친다.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 측은 18일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선구마사'에서 감우성은 조선 땅에 부활한 악령을 봉인하기 위해 다시 칼을 잡은 '태종' 역을 맡았다. 아버지 이성계를 도와 조선 왕조를 세웠다는 자부심이 크지만, 마음 깊은 곳에 자신이 행한 피의 도륙에 대한 죄의식이 남아있다. 어렵게 세운 나라가 악령으로 혼란에 빠지자 마지막 싸움에 나선다.
그는 "뛰어난 제작진,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다는 건 언제나 설레고 기쁜 일이다. 10년 만에 사극으로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더욱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동윤은 악령이 집어삼킨 조선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핏빛 전쟁에 뛰어든 '충녕대군'으로, 박성훈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절박함으로 악령과 위험한 계약을 맺는 '양녕대군'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제작진은 "'조선구마사'는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에서 시작한다"며, "상상력을 덧입힌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할 '믿고 보는' 배우와 제작진이 뭉쳤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판타지 액션 사극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과 심리를 파고드는 치밀한 전개를 보여준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2021년에 방송된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경북신문=김보람기자] 배우 감우성·장동윤·박성훈이 판타지 액션 사극으로 뭉친다.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 측은 18일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선구마사'에서 감우성은 조선 땅에 부활한 악령을 봉인하기 위해 다시 칼을 잡은 '태종' 역을 맡았다. 아버지 이성계를 도와 조선 왕조를 세웠다는 자부심이 크지만, 마음 깊은 곳에 자신이 행한 피의 도륙에 대한 죄의식이 남아있다. 어렵게 세운 나라가 악령으로 혼란에 빠지자 마지막 싸움에 나선다.
그는 "뛰어난 제작진,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다는 건 언제나 설레고 기쁜 일이다. 10년 만에 사극으로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더욱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동윤은 악령이 집어삼킨 조선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핏빛 전쟁에 뛰어든 '충녕대군'으로, 박성훈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절박함으로 악령과 위험한 계약을 맺는 '양녕대군'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제작진은 "'조선구마사'는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에서 시작한다"며, "상상력을 덧입힌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할 '믿고 보는' 배우와 제작진이 뭉쳤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판타지 액션 사극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과 심리를 파고드는 치밀한 전개를 보여준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2021년에 방송된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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