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계단 없는 `가야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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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작성일20-12-17 11:56본문
↑↑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의 가야산야생화식물원과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을 잇는 '가야산 무장애 나눔길'
[경북신문=이재원기자] 성주군은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야생화식물원과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을 잇는 '가야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는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8%), 계단과 턱을 제거해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이용가능하다.
가야산 무장애 나눔길은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에 선정돼 목재데크길 250m, 황토포장길 50m 등 길이 300여m, 폭 1.8m로 조성됐다.
가야산 낙엽송 군락지를 거닐며 쉼터에서 산림욕도 즐길수 있으며, 무장애 나눔길 주변에 벌개미취 11만여본을 식재해 여름이면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야생화식물원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약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신치유와 정서안정을 통한 녹색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
[경북신문=이재원기자] 성주군은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야생화식물원과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을 잇는 '가야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는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8%), 계단과 턱을 제거해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이용가능하다.
가야산 무장애 나눔길은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에 선정돼 목재데크길 250m, 황토포장길 50m 등 길이 300여m, 폭 1.8m로 조성됐다.
가야산 낙엽송 군락지를 거닐며 쉼터에서 산림욕도 즐길수 있으며, 무장애 나눔길 주변에 벌개미취 11만여본을 식재해 여름이면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다.
야생화식물원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약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신치유와 정서안정을 통한 녹색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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