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4일 대구의료원에 1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4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의료원에 1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간호사 등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겨울철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방한용품과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보육시설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남구 대명동 소재 아동 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영생애육원을 찾아 이불·베개·패드 세트로 구성된 100만원 상당의 침구류도 기부했다

한편 공사는 올한해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대구의료원 의료진 내의 지원, 코로나 극복 농산물 판로지원, 코로나 성금 기탁 등 여러 단체에 1억5000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의료진에 대한 지역민들의 믿음과 존경이 전달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