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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1개 시군서 48명 급증...사흘만에 `10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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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2-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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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48명이나 급증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3월 수준으로 근접한 수치로 방역당국은 비상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8명이 늘어 누적 1993명이다.

최근 10일간 확진자는 19→18→16→15→28→9→31→29→25→48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일간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18명, 안동 11명, 영주 6명, 경주 4명, 청송 3명, 포항·구미·영천·의성·영양·예천 각 1명씩 발생했다. 발생 지역도 11곳으로 다양하게 분포되면서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경산에서는 대구영신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지난 18일 확진자(경산 709번)의 접촉자 8명, 대구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대구 종교시설 방문 후 검사안내 연락받고 검사 후 확진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됐다.

안동은 지난 18일 확진자(안동 89번)의 접촉자 4명, 지난 18일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지난 18일 확진자(영주 22번)의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 
 
  또 경주에서는 지난 18일 확진자(경주 158, 159번)의 접촉자 2명, 지난 4일 확진자(경주 121번)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청송에서는 지난 17일 확진자(청송 8번)의 접촉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은 지난 16일 확진자(포항 131번)의 접촉자 1명, 구미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영천에서는 대구영신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의성에서는 지난 19일 확진자(안동 93번)의 접촉자 1명, 영양에서는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예천에서는 지난 18일 확진자(안동 92, 청송 9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732명, 포항 181명, 경주 167명, 청도 158명, 구미 131명, 안동 104명, 김천 75명, 봉화 71명, 칠곡 61명, 영천 53, 예천 51명, 의성 46명, 영주 33, 영덕 24명, 성주 23명, 상주 22명, 문경 16명, 고령 14명, 청송 12명, 군위 10명, 울진 5명, 영양 3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전날 경주에서 30대 간호조무사가 사망해 65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4명이 늘어 1671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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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