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지 부동산분석 제6권 제3호 표지.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결과 '부동산분석'이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대내·외 연구역량 강화 및 학술 교류를 위해 지난 2015년 학술지 '부동산분석'을 창간했고 2018년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에 이어 창간 5년 만에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동산분석은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산업·녹색건축 등 다양한 논문을 수록하고 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연3회(4월30일, 7월31일, 11월30일) 발간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간된 논문은 '부동산분석'학술지 전용 홈페이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동산 관련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투고료와 심사료는 받지 않고 있으며, '부동산분석'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7권 제1호에 게재되는 논문은 내년 2월부터 접수받을 예정으로 관련 전문가(부동산 관련 학계·연구원·실무)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장은 “부동산 분야에서 최단기간으로 등재학술지에 선정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더 활발한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