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보건소는 29일 라이온코리아(주)와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29일 라이온코리아(주)와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출산 가정에 손세정제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출산 가정에 아기 탄생을 축하하며 손세정제를 지원함으로써 출산 장려와 코로나19 예방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내년 1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가정에 출산축하용품(손세정제 세트)를 지급하게 된다.

라이온코리아(주)는 생활용품 제조·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전국 36개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손세정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2021년 1월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출생 가정이며, 신생아 1명당 1세트를 지원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출산가정에 손세정제를 무상제공해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