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4일 보훈가족을 위한 위탁진료병원 5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은 오는 18일과 내달 1일 각각 운영을 시작한다.

18일 운영 병원은 준내과의원(수성구),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청도군), 고려마취퉁증의학과의원(군위군) 등이다.

내달 1일 운영 병원은 유가제일연합내과의원(달성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구미시) 등이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 의료 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 보훈병원 외에도 가까운 거리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이번에 추가 지정된 위탁진료병원을 통해 신속·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