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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자영업자에게 재난기본소득 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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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1-02-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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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청 전경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영양군은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재난기본소득 50만원씩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 2월1일 이전에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영양군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둔 모든 사업자다.

다수사업체 운영 시 한 개 사업체에 대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무등록 사업자이거나 신청일 현재 휴·폐업 상태,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업종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26일까지다.8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 9일은 짝수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10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당일 확인·검증 후 즉시 지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가오는 설 명절 전에 최대한 지급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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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