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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성인 4명 중 3명은 ˝귀향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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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1-02-0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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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콜 제공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이번 설 명절에 성인 4명 중 3명이 '귀향 계획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방역지침에 따라 고향 방문을 포기한다고는 하지만 다른 한편에는 어려운 경기에 경제부담이 걱정된다는 이야기도 많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대표 서미영)이 전국 성인남녀 999명을 대상으로 구정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설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인 사람은 27.5%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에 그치는 비율이다.
 
  나머지 응답자 중 72.5%는 귀향 계획이 없었는데 그 중 15.5%는 ‘원래는 갈 계획이었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귀향을 포기했다’라고 답했다.
 
  귀향 계획이 없는 이유 역시 단연 ▲‘코로나 시국 및 방역지침에 따라’(56.5%)가 과반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우리 집으로 모임’(9.2%) ▲‘만나러 갈 친지가 없음’(*돌아가신 경우 포함, 7.5%) ▲‘가족 잔소리, 스트레스가 예상돼서’(7.2%) ▲‘구정연휴가 짧아서’(4.5%) 등의 미귀향 이유가 추가로 확인됐다.

올 구정 계획에는 ▲’집에서 휴식, 집콕’(34.2%) ▲’가족모임_5인 미만’(15.9%) ▲’친구모임_5인 미만’(6.0%) ▲’안부전화’(7.0%) ▲’온라인 성묘ㆍ차례ㆍ추모(1.5%) ▲’온라인 가족모임’(1.2%) 등 비대면 연휴 계획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 ▲’구직준비’(10.3%) ▲’출근’(2.7%) ▲’아르바이트’(2.5%) 등을 하겠단 응답자들도 있었다.

  한편 인크루트가 매해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귀향계획 비율은 ▲2018년 추석(46.7%) ▲2019년 구정(46.9%), 추석(44.9%) ▲2020년 구정(50.6%), 추석(40.1%)으로 각각 집계된 바 있다.

  본 조사는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실시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40.1%), 20대(35.6%), 40대(13.6%), 50대 이상(10.6%) 순으로 분포됐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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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