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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교통사고 감축… 1년 내내 안전한 경북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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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2-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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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경북신문DB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제1 과제로 삼은 '365일 도민안심 행복경북 실현'을 구현하고자 풍수해, 지진, 생활안전, 디지털시스템 등 4가지 분야에 집중한 전방위적 도민안전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우선 지난해 피해를 입힌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피해복구를 위해 2468억원을 투자, 올해 우수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한다.
   또 풍수해로 인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7개 사업 217지구에 2849억원을 투자해 재해에 안전한 경북 실현에 앞장선다.
   포항지진특별법 후속조치로 피해구제 지원금 국비 3000억원을 확보하고, 4월부터 지급하며, 포항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특별지원 사업을 벌인다.
   또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안전시설물 설치 확대,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도민안전보험 지원, 생활안전시설물 설치,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새롭게 추진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확대한다.
   특히, '매년 교통사고 사망률 10% 감축'을 목표로 2019년 첫 시작된 생명살리기 프로젝트는 2018년 418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0년 362명까지 줄어 큰 성과를 보았으며, 사업의 효과가 큰 만큼 올해는 50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해·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과 이재민들에게는 재난지원금과 구호물품을 신속 지원해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를 돕는 등 재난대비 생활안전망도 강화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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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