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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월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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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1-02-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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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신형 티록. 폭스바겐 제공   
[경북신문=김창현기자] 폭스바겐 신형 SUV '티록'이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월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5일 폭스바겐 신형 티록이 25점 만점 기존 17.3점을 얻어 함께 후보에 오른 벤틀리 신형 벤테이가, 재규어 더 뉴 F-타입을 누르고 2월의 차로 뽑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 달 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인테리어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의향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달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폭스바겐 신형 티록은 각 5점 만점인 5개 평가항목에서 평균 3.5점을 받았다. 특히 제품 실용성 항목에서 4.3점, 내부 인테리어와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3.7점의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소형 SUV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라며 "도심형 SUV를 찾는 한국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제네시스 GV70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 설립돼 2013년 12월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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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