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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설 연휴 기간 시민안전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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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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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소방안전본부가 10~15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벌인다. 전통시장 소방점검 모습. 사진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오는 10~15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벌인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115건의 화재가 발생, 1일 평균 5.75건으로 평소 1일 화재 평균 건수 4건과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정 내 활동량이 늘어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백화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줄어드는 반면 주택 등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소방은 주택화재예방 홍보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취약시간 의용소방대 합동순찰, 요양병원, 쪽방촌 등 대형화재 우려 지역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현장지휘와 119상황관리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또 응급환자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대구공항, 역, 터미널 등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구급 순찰을 실시하고, 소방헬기 즉시 출동체계를 구축해 구조·구급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 119신고 폭증에 대비해 119종합상황관리 인력과 수보대를 확대·운영하고 당직 병원과 약국 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 119구급상황관리를 강화한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직무대리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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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