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디지털 성범죄 해결···특화상담소 개소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시, 디지털 성범죄 해결···특화상담소 개소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1-02-06 20:48

본문

↑↑ 대구시청 전경. 경북신문DB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8일 디지털 성범죄 지역 내 피해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개소한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의 국비공모사업(전국 7곳)에 선정된 특화상담소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불법 촬영물 신고·삭제지원 기관으로 지정받고 전문 상담원 채용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문을 연다.

특화상담소에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와 여성폭력 피해 상담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배치된다.

이들은 지역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피해의 신고 접수·상담 ▲초기 긴급 삭제지원 ▲불법영상물 등 유포 및 삭제 현황 모니터링 ▲의료지원 ▲수사기관‧법원 동행 ▲무료 법률 연계 지원 ▲ 맞춤형 치유 회복프로그램 제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화상담소는 남구 봉덕로 41(동영빌딩 5층)에 위치하며 대구여성의전화에서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하며 온라인상담은 24시간 가능하다.

조윤자 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특화상담소 운영을 통해 지역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꼼꼼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