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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극복 청년사회진입 지원금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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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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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전경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대구 청년을 위해 사회진입활동지원금과 청년희망적금의 모집인원을 대폭 늘린다.

8일 시에 따르면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상담연결형)은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프로그램과 지원금을 함께 제공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2000명으로 모집인원을 2배 확대한다.

모집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만 34세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여야 한다. 선정된 청년은 심리, 취·창업, 진로 등 분야별 1:1맞춤 상담을 받고 1회에 한해 사회진입활동비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청년희망적금은 단기근로자의 소액 목돈 마련을 도와 부채예방과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60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신청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만 34세 이하 단기일자리 종사(알바, 2년 미만 단기계약직 등)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청년 월소득 세전 50만원 이상 18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대구·경북 소재 사업장에서 6개월간 근로하면서 매월 10만원씩 6개월간 60만원을 적립하면 시로부터 180만원을 현금으로 일괄 지원받는다.

사회진입활동지원금은 20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230명 정도 선착순 모집하며 청년희망적금은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운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절벽·실업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많이 지원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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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