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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명절 맞아 소외계층 촘촘히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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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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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다문화가족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다문화가족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휴 기간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구·군 및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미등록 외국인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등 160가구를 발굴해 떡국재료와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다.

또 설 연휴기간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카드를 한시적으로 발급한다. 연휴기간 급식제공이 가능한 주민 및 민간단체를 파악해 결식우려 아동과의 1:1 연계 추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지역 내 전체 급식대상 아동은 1만4529명으로 이중 1만2351명이 급식카드를 이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2178명은 가족이나 친인척과 식사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설 연휴기간 급식 가맹점 영업현황을 일자별로 파악해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하고 120달구벌콜센터 등을 통해 대상 아동이 가맹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카드(컬러풀드림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부식판매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 조회는 컬러풀카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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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