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율 하사, 탁월한 이해력·특유의 끈기 바탕 해군 첫 여군 P-3 해상초계기 기관조작사 임명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김선율 하사, 탁월한 이해력·특유의 끈기 바탕 해군 첫 여군 P-3 해상초계기 기관조작사 임명

페이지 정보

이준형 작성일21-02-07 18:04

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해군 첫 여군 P-3 해상초계기 기관조작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5일 기관조작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해군 6항공전단 김선율 하사(26·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P-3 해상초계기 기관조작사는 해군 항공기 중 유일하게 조종석에 탑승하여 이륙 전 항공기의 내·외부를 꼼꼼히 점검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비행 임무 수행 시에는 항공기의 엔진과 기체, 전자 계통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장비 고장에 상시 대비하고 긴급 상황시 조종사와 함께 비행절차를 수행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특히 기관조작사는 비상상황 발생 시 조종사가 명확한 판단 하도록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 하므로 비행과 정비 등 항공기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고도의 집중력, 체력을 요구한다.
   이번 기관조작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김선율 하사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P-3 해상초계기의 엔진, 전기, 유압, 여압 계통 등 운용절차 교육 및 항공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들을 습득하는 8주간의 이론교육을 받았다.
   이후 14주간의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엔진 시동 및 조종석 운용 숙달훈련, 항공기 비상절차훈련 교육을 받는 등 총 22주간의 기관조작사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박재민 소령은 "김하사는 탁월한 이해력과 특유의 끈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우수한 기관조작사로 거듭나 조국 해양수호에 첨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