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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44명 발생…국내발생 414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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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2-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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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444명이 늘었다. 국내 발생 환자도 6일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4명이 증가한 8만1930명이다.

전날 303명이었던 환자 수는 하루 사이 141명이 늘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명, 경기 157명, 부산 18명, 인천 18명, 대구 14명, 광주 14명, 경남 9명, 강원 5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2명, 경북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등이다. 대전과 울산, 제주에선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30명 중에는 내국인이 16명이며 외국인은 14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4명이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네팔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3명(1명), 인도 2명(2명), 러시아 1명(1명), 싱가포르 1명, 파키스탄 1명, 헝가리 6명, 독일 3명(1명), 미국 8명(5명), 멕시코 1명(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나이지리아 1명(1명), 에티오피아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48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50명이 늘어 총 7만222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8.16%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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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