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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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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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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귀성객 편의도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대구시가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귀성객 편의도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설 연휴 귀성 인파가 몰리는 역·터미널, 공항, 도시철도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서는 동선분리 및 좌석 적정배치, 비대면 예매의 강화 등 이용객 간의 거리를 유지한다.

또 환기 및 소독 강화, 고객 접점시설의 항균필름 부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시 특별방역을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교통수단은 운행 전후 소독강화,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탑승 전부터 이용 시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방역체계를 갖춘다. 특히 설 성수기 물동량 증가와 공동분류작업으로 코로나19감염 우려가 높은 택배물류센터에 대해 특별점검을 통해 방역관리체계 등을 지도·점검한다.

해외입국자가 들어오는 동대구역에는 해외입국자의 동선을 일반시민들과 분리해 현장에서 코로나 검사 후 바로 방역로 자택 등으로 이동하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터미널 주요지점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잠재적 코로나19 감염원 유입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이동자제 분위기,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이동수요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29만9000명 수준으로 전반적인 이동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나, 개인차량을 이용한 귀성은 상대적으로 늘어 설 전날과 당일인 11~12일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열차는 승객 간 거리확보를 위해 창가좌석만 판매하고 평시 대비 일 20회 증회된 412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일35회 증회된 704회 운행하고 항공 및 고속버스는 증편없이 각각 일40회와 일585회 운행한다.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 655곳(3만7096면)를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전통시장 인근 시 공영주차장은 8일부터 개방한다.

윤정희 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다중이용 교통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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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