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2번 출구 인근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됐다.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도심인 반월당역 인근에서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일대 도로가 한때 침수됐다.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44분께 대구 중구 남산동 대구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2번 출구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약 1시간 만에 배수와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침수로 인한 인근 상가의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은 상수도 배관 파열로 인해 물이 넘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