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62명, 나흘만에 300명대…거리두기 하향 조정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신규 확진자 362명, 나흘만에 300명대…거리두기 하향 조정

페이지 정보

김영식 작성일21-02-13 09:54

본문

[경북신문=김영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늘어 나흘 만에 300명대로 집계됐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62명이 늘어 누적 8만3199명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와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설 연휴와 당일인 11~12일 검사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4만1983건, 3만6663건 등으로 7만7291건~8만2942건이었던 이번주 평일의 절반 수준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1명, 경기 97명, 인천 29명, 부산 26명, 대구 14명, 충남 14명, 대전 5명, 세종 5명, 전북 5명, 충북 4명, 경북 4명, 경남 4명, 광주 3명, 울산 2명, 강원 2명 등이다. 전남과 제주에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4.5%인 257명이 집중됐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88명으로 이달 4일부터 10일째 두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2명이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1명, 네팔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3명(3명), 러시아 2명(2명), 일본 1명, 요르단 1명, 미국 6명(3명) 탄자니아 1명(1명), 리비아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151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91명이 증가한 7만322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8.01%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