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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대구경북본부, 설 연휴 드라이브-스루 교통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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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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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이 10일 설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운전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10일 경부선 칠곡(부산)휴게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 연휴의 사고예방을 위해 전좌석 안전띠 착용, 2차사고 및 졸음운전 예방을 주제로 비대면 홍보를 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홍보물품 전달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배너, 영상홍보차량을 설치했고 휴게소를 이용하는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후부반사지(왕눈이) 스티커 부착 서비스 등 사고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도로공사는 대구경북 관내 고속도로의 설 연휴 교통량은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 연장으로 일평균 33만3000대로 전년대비 19.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설 당일인 12일 최대치인 일평균 4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경부선 금호분기점에서 북대구IC, 중부내륙선 선산IC에서 김천분기점까지 총 2곳 4.9km 구간에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고, 중앙선 칠곡IC와 다부IC 양방향에 임시 감속차로를 허용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한다.

또 다중 이용시설인 휴게소에 전담 방역안내원을 배치하고 졸음쉼터에는 살균청소 및 방역소독을 강화 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안전띠 미착용, 2차사고, 운전 중 휴대폰 시청, 졸음운전 등 인한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화물차의 경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시간 연속 운행시 15분 이상 의무적으로 휴식해야 한다.

손진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지난해 장시간 운전, 음주숙취, 정체로 명절전후 사망자가 많이 발생(17명 중 12명 집중)했다"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30분마다 차량 환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 이행만으로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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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