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영식기자] 동경주새마을금고(이사장 임병식)는 2020년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 140만원을 감포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만원씩 7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동경주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매년 취약계층의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추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임병식 이사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위축된 연말, 직원과 회사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태익 감포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