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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수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최고령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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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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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고령자였던 정복수 할머니가 12일 별세했다. 
  정 할머니가 지난 2013년부터 머물러온 광주 소재 나눔의집은 이날 별세 사실을 알리고 장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할머니는 2013년부터 나눔의 집에서 생활했다. 그는 일찍 세상을 떠난 언니의 호적에 등록돼 지금까지 106세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 나이는 98세다. 
  호적상 나이로든 실제 나이로든 생존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으로 알려지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6명에서 15명으로 줄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0일 나눔의 집에 방문할 때 입원해 계셔서 다시 회복되시기 바랐는데 별세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복수 할머니 별세 관련 기사에 애도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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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