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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톡톡]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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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1-02-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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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월요일의 꿈 제공   
[경북신문=박해숙기자] 2001년 9·11 테러.  신종 바이러스의 공습, 2007~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2010년 유로존 위기.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 등 2000년 이후 세계적 ‘대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학 가정교사’로 불리는 최배근 교수(건국대학교 경제학과)는 신간 ‘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월요일의꿈 펴냄)에서 경제학적 엄밀함과 인문학적 통찰을 담아 ‘대한민국 대전환론’을 풀어냈다.

저자는 이러한 ‘대사건’들을 지난 수백 년간 인류의 상식을 깨는 ‘새로운 처음’ 현상으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블랙스완, 롱테일 같은 말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저자는 ‘새로운 처음’의 위기를 해결할 청사진으로 ▲인공지능(AI)과 공존, ▲자연 생태계의 균형 복원, ▲남북 간 연결과 통합 문제를 푸는 게 해법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다음 5가지 새로운 기본권 도입을 제시한다. ▲데이터 접근권(공유) 도입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기본소득 도입 ▲기본대출 도입 ▲국가고용보장제 도입으로 새로운 기본권들을 ‘복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위한 ‘사회적 투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새로운 시도가 활성화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과 청년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배근, 264쪽, 월요일의 꿈, 1만6000원.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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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