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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설날 직장동료끼리 칼부림…1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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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2-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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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경찰서 전경   
[경북신문=윤성원기자] 설날인 12일 경북 김천의 한 원룸에서 직장 동료끼리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1분께 김천시 덕곡동의 한 원룸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이미 숨진 남성 1명과 부상을 입은 남성 1명이 발견됐다. 

직장 동료 사이인 이들은 미혼인 남성에게 결혼한 동료가 놀러갔다가 말다툼끝에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상한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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