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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직위 해제... 마약 투약 혐의 속 논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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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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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소방공무원 직위 해제되며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1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소방공무원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 더욱이 A씨는 길거리를 배회하다 거동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고, 소변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본부 차원에서도 별개로 조사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발표해 주목받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약 투약 혐의 소방공무원의 직위 해제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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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