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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621명... 충남 공장·설 연휴 가족간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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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2-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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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21명 발생해 지난 1월10일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를 기록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621명 늘어 누적 8만494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590명, 해외 유입 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415명, 비수도권 175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에서는 병원·종교시설·헬스클럽 등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으며, 충남 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경북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부산, 전남에 이어 경남에서도 설 연휴 가족 간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재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충남 74명, 인천 21명, 부산 18명, 전남 15명, 경북 14명, 대구 12명, 울산 9명, 경남과 대전 각각 7명, 전북과 충북 각각 6명, 강원 3명, 광주와 세종 각각 2명  등이며, 제주에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6명, 외국인 25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5명이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2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중국 1명, 인도네시아 2명(2명), 러시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아제르바이잔 1명(1명), 프랑스 5명(5명), 우크라이나 1명(1명), 독일 2명(2명), 몰도바 1명(1명), 미국 7명(5명), 캐나다 1명, 에티오피아 1명(1명), 탄자니아 3명(3명), 카메룬 1명(1명), 모리타니 1명 등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809명이 증가한 7만5360명이다. 완치율은 88.72%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53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1%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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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