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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앞산관광`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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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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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산 주변 지역 거점 및 공간 발전축 개념도. 사진제공=대구경북연구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대구남구 앞산 및 주변 자원을 연계한 앞산 관광명소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해넘이전망대를 중심으로 지역거점 조성과 지역 특화자원 발굴, 스토리텔링 및 경관디자인을 통한 테마 콘텐츠 개발과 특화자원 간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구경북연구원이 15일 대경 CEO 브리핑 제635호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산관광 시즌Ⅱ를 준비하자'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대경연에 따르면 앞산은 대구분지 남쪽을 둘러싸고 있으면서 대구시민에게는 매우 친숙한 역사·문화·생태 체험 및 휴식공간이다. 신천에서 앞산으로 이어지는 테마공원, 둘레길, 등산로 등은 시민의 건강과 힐링에 도움을 주고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부하다. 또 앞산 8경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대구 앞산축제, 빨래터 축제, 신천 음악버스킹, 대구 할로윈 축제 등의 이벤트와 축제도 열리고 있다.

이에 대경연은 "향후 앞산과 주변 지역의 경쟁력을 갖춘 문화·생태·관광자원을 적절히 연계해 관광 활성화, 지역정체성 강화, 도시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향후 공원 리모델링과 앞산 생태역사자원, 맛테마거리 등을 이어주는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 앞산 관광 비전 트리. 사진제공=대구경북연구원   
대경연은 "앞산이 대구의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선 다양한 관광자원 밸트화와 지역 특화 콘셉트를 설정해야 한다"며 "여기에 대명동의 역사스토리, 맛둘레길 등 ‘맛’ 테마거리 매력, 앞산의 자연과 체험 등을 소재로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가치 제고와 앞산의 관광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산 일원의 관광자원 개발을 토대로 도시의 균형발전과 함께 지역거점을 조성하고 지역의 역사테마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접목해 기존 및 신규 자원 간의 연계성 도모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세부과제로 ▲빨래터공원 리모델링으로 상부공원 및 주차장 확보 ▲대명단 등 두사충 관련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해 연극, 뮤지컬, 만화, 웹툰, 상징 조형물 콘텐츠 개발 ▲맛둘레길, 안지랑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은 가로경관 디자인 도입해 휴식과 힐링공간 조성 ▲앞산 9경 재설정과 앞산 연계 체험관광코스, 대명단 이야기길 조성 등을 언급했다.

 대경연 관계자는 “앞산과 주변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지역에로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자원 발굴과 연계가 중요하다”며 “앞산이 대구의 새로운 관광지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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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