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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승용차 보조금 최대 1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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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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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가 올해 친환경자동차  총 6841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17일부터 친환경차 민간보급 공모를 시행한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올해 친환경자동차(전기·이륜·수소) 총 6841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17일부터 친환경차 민간보급 공모를 시행한다.

승용차 2451대, 화물차 1496대, 중형버스 96대 등 전기차 4043대를 비롯해 전기이륜차 2498대, 수소차 300대를 각각 보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유치원·학원통학차량 등의 내연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차 구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소 3개월 이전부터 대구시에 거주해야 하며 전기승용차는 6000만원 이상의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최대 1250만원, 화물차(소형) 2050만원, 이륜차(경형) 최대 150만원, 수소 승용차 32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원 추가 지원으로 14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의 경우 구매자 최소 자부담금을 설정해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 수요에 맞게 충전인프라 구축도 동시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환경부, 한전, 민간사업자 등을 포함해 전기차 충전기 1110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민간 충전 사업자가 충전기를 설치하면, 공용급속충전기 22기(기당 500만원) 및 과금형 220V 공용콘센트 500기(기당 50만원)를 지원한다.

수소충전소는 현재 성서수소충전소 1곳을 운영 중이고, 올 하반기까지 관음수소충전소, 대구혁신도시 수소충전소 2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대 시 혁신성장국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통해 전기차 붐 조성을 일으켜 도심의 대기질 개선은 물론 대구가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 나갈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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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