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DIMF 특별공연 뮤지컬 투란도트. 사진제공=DIMF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올해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뮤지컬 '투란도트'와 지난해 열린 폐막콘서트 실황을 특별 공개한다.

18일 DIMF에 따르면 대구시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21일 자정부터 4일간 공개된다.

투란도트역에 해나, 망국의 왕자 칼라프역에 이건명, 순수하고 강인한 사랑을 보여주는 류역에 이정화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미스터트롯'을 통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신인선이 감초이자 익살스러운 대신인 퐁역으로 활약한다.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공개된다. 브라운관을 통해 주말 안방을 뜨겁게 달궜던 '제7회 DIMF 뮤지컬스타'의 주인공들은 물론 제1회부터 제6회 대회에 참여해 이미 프로 뮤지컬배우로 데뷔한 조환지, 이석준, 이유리, 이동욱 등을 포함해 역대 수상자들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김일중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에 더해 차세대 스타들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 뮤지컬배우 양준모와 윤공주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DIMF가 온라인 상영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DIMF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뮤지컬의 즐거움과 매력을 선사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