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예술의전당 전경   
[경북신문=서민재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 문예진흥기금 2억 2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국공립 우수공연’에서 3천200만 원, ‘공동 제작’에서 1억5천만 원, ‘기획 제작-공연’에서 2천 500만원, ‘기획 제작-전시’에서 1천 500만 원으로 총 네 분야에서 2억2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주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해서 9건의 공연과 1건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2천700여 명의 시민이 공연 및 전시를 관람했다.

‘국공립 우수공연’ 분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의 ‘헨델의 메시아’가 선정됐다.

바로크 시대 음악의 백미를 만나는 무대로 2014년 이후 7년 만에 경주를 찾는다.

‘공동 제작’ 분야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공연기획사와 3개의 문화예술기관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대형 프로젝트이다.

공연제작사 브러쉬씨어터와 경주문화재단과 평택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가 함께 실감형 공연 ‘그래비티 스페이스’가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재   wp06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