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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행복페이’ 소상공인 지원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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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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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대구행복페이 '대구사랑 상품권' 출시 행사 모습.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환급 및 가맹점 홍보 등 지원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카드수수료 환급 등의 주요대상은 대구행복페이 가맹점 중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다. 이들 업종은 지난해 대구행복페이 총 사용실적 3108억원 중 38.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대해 올 한해는 연매출 기준 제한 없이 대구행복페이 매출로 발생한 카드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익월 말일 가맹점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자동 환급되는 리워드 방식이다. 지원 가맹점수는 총 6만여 개 업체, 지원금액은 총 35억원 수준이다.

연매출 10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등에 대해서는 업종 구분 및 피해 여부에 관계 없이 기존대로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대구행복페이 3000억원이 4개월만에 조기 매진되고 올해는 1조원까지 확대 발행할 계획"이라며 “대구행복페이를 이용하면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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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