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피천공원 하천 부지 내 조성 중인 왕피천 파크 골프장 모습 . 울진군 제공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올해까지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파크골프장을 왕피천공원 하천내 유휴부지,평해남대천체육공원, 흥부생활체육공원등 3개소에 총 45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왕피천 파크 골프장은' 총사업비 5억7천만원을 투입해 27홀 규모로 왕피천공원 하천부지 내에 6월중에 준공예정으로, 왕피천 공원,케이블카·염전해변 캠핑장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평해남대천체육공원 내에 조성되는 '평해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9홀 규모로 3월 중 착공예정이다. 또한, 흥부생활체육공원 내 유휴부지에도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게임요소를 합친개념으로 4인 1조로 게임을 치르며, 경기당 약1시간 30분에서 2시간여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을 계기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파크골프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동호인과 군민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