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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서민생활 침해 범죄 근절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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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2-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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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경찰청 전경. 경북신문 자료사진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경찰청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범죄 근절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경북경찰청은 18일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 추진단은 수사 및 형사, 사이버수사, 교통, 생활안전, 정보, 홍보, 청문 등 8개 부서가 협업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상황을 틈타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예방-단속-피해구제-제도개선 등 전 단계를 아우르는 선제적·종합적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국민의 일생생활과 밀접한 전화금융사기, 생활사기, 사이버사기, 생활주변 폭력, 침입 강절도 사건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경찰청 직접수사부서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강력범죄수사대, 사이버수사대 등 전 경찰관서 수사·형사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전화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와 경찰서 수사팀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한다.

또한 금융감독원·국민건강보험공단·손해보험협회와 공조 체제를 구축해 중개인이 개입한 조직적·상습적인 보험사기 범행에도 수사력을 집중한다.

사이버사기도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신설된 사이버경제수사팀에서 대규모 물품거래사기, 메신저·몸캠피싱 등 장기간 수사가 필요한 유형의 사이버사건을 전담한다.

주요 침입 강절도 및 생활주변 폭력행위는 경찰서 전담팀을 지정하고 광역형 범죄 발생시에는 관서간 공조수사를 강화한다.

단속과 함께 회복적 경찰활동도 동시에 펼친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범죄수익추적팀을 투입해 전화금융사기 수익금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보전함으로써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지원한다.
     
청문감사관실 피해자 보호팀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로 인한 신체적·재산적·심리적 피해를 최대한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모든 수사 활동 전반에서 서민·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구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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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