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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사임 아닌 출전 포기?... 박철우 논란 속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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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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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철우 피해 모습 / 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이상열 감독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KB손해보험은 "이상열 감독이 2020~2021 시즌 잔여 경기 자진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이 감독은 구단을 통해 “과거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박철우 선수에게 깊은 상처를 준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사죄하는 마음이다. 또한 시즌 마지막 중요한 시기에 배구팬들과 구단, 선수들에게도 부담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다시 한번 박철우 선수와 배구팬들에게 12년 전 본인의 잘못된 행동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박철우와 이 감독은 12년 전 폭행 피해자와 가해자로 처음 충돌했다. 박철우는 2009년 국가대표 선수로 뛸 당시 코치로 재직하던 이 감독의 폭행 사실을 알려 큰 충격을 안겼다. 박철우는 당시 기자회견을 열어 구타로 상처 난 얼굴과 복부를 공개하고, 뇌진탕과 이명 증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박철우는 18일 자신의 SNS에 "정말 피꺼솟이네.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이런 것인가"라는 글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이 감독이 제대로 반성하길 강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감독 관련 기사에 부정적 의견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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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