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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추진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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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1-02-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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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임성남기자]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50여 개 기관·기업·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뀬인구정책 추진방향 설명 뀬위촉장 수여 뀬협력방안 토의 뀬협약서 서명 뀬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시정 최우선 과제인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범시민 차원의 대대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시장은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각 단체 대표들과 전입을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달까지 감소하던 인구가 2월 들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과 전입지원금의 효과로 2주 만에 200여 명이 증가했고,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내 51만 인구회복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각 단체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각 단체별 성격에 따라 뀬기업협력 분과 뀬교육협력 분과 뀬군부대협력 분과 뀬시민협력 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향후 분과위원회별로 다양한 주소이전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구는 한 도시의 힘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51만 인구회복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근간이다"며,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51만 인구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관내로 전입한 사람에게 주소이전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하며, 지원금은 근로자이주정착금 등 주소이전에 따른 다른 지원을 받은 사람과 군인 중 병사는 제외한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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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