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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읍, `51만 인구 회복` 간담회 민·관 협력 `상생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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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1-02-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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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 구룡포읍은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포항 사랑 주소 갖기 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다방협회, 선주협회, 이장협의회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 51만을 회복해야 하는 이유와 인센티브 제도, 당면 시정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다방종사자와 외지 선원들 전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후 민관이 협력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며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 추진방안으로는 다방종사자는 전원 전입 신고토록 하고 이후부터는 전입신고 후 채용을 통해 효율적인 종사자 관리를 하도록 하며, 선원들은 출항 전 관내 전입신고 여부에 대해 확인하는 등 적극 협력토록 당부했다. 이와 관련 읍에서는 필요시 전입신고 출장 접수를 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키로 협의했다.
   구룡포읍은 올해부터 지금까지 26개 마을별 이장과 담당 공무원이 사실 거주 실태를 조사하여 28세대 33명을 전입 신고토록 했다. 
   다방협회 이봉길 회장은 "지난해 태풍과 코로나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되고 인구가 많이 감소해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인구 유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했다.
   편장섭 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해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며 민관이 적극 협력하는 방안으로 포항 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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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