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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정성 만든 녹색 식물로 코로나로 지친 직원들에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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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1-02-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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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봉환)는 19일 코로나에 지친 직원들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반려 식물 30여개를 선물받았다.

꿈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희순)교사와 아동 20여명이 3일에 걸쳐 직접 만든 반려식물은 행운목, 금전수, 산호수 등 다양한 종류의 수종이 포함되어 있었고 키우는데 필요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영양제 까지 첨부되어 있다. 

코로나 행정명령 이후 대다수 공무원들이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죽도 초등학교 선별 진료소에서 김밥 먹으면서 일하고 있던 동장님과 직원들이 너무 고맙기도 해서 아이들과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며 센터장은 설명했다.

최봉환 죽도동장은 “행정에서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하였는데 천사같은 아이들이 직접 마음을 담은 반려식물을 선물로 가져오니 사무실 분위기도 밝아지고 직원들도 너무 좋아해 감사하다며 위로는 물론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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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